'빈혈검사, 150년 역사' 전시회 개막…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서 열려

성현메디텍 체외진단역사전시관(대표 차경환)과 세중해운 그룹(대표 한명수)이 공동 주관하는 '빈혈검사, 150년의 역사' 전시가 오는 6월말까지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CXL BIO GSC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병리사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가 후원합니다.

성현메디텍은 체외진단제품 유통전문 회사입니다.

세중해운그룹은 해상·항공·육상 화물의 운송·통관·보관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물류회사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과학 기술 발전과 진화 과정을 고증하고 과학 별명에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1875년 시작된 빈혈검사와 관련한 역사유물 15점, 의학·과학 분야에서 사용됐던 분석기기들이 전시됩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뢰벤후크 현미경, 갈릴레이 온도계, 1859년에 출간된 고서, 20세기 초 카탈로그 등도 있습니다.

순수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작가들의 체외진단 관련 작품도 함께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