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제이, 세오·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맞손…장애인 안전 위해 로봇 개발

스마트팩토리·IT 솔루션 전문기업 드제이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식회사 세오와 지난 13일 공단 본부에서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보안 로봇 개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이 비상 상황에서 로봇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드제이는 프로그램과 디스플레이용 솔루션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장애인이 활용 가능한 보안 로봇 하드웨어는 세오에서 개발, 공단은 장애인의 직업훈련장소의 안전한 환경구축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게 됩니다.

개발된 보안 로봇은 올해 11월 개소 예정인 공단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훈련생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로봇의 테스트베드로서 지속적인 기능 향상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이용훈 드제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한 보안 로봇 시스템 개발로 직업능력개발 훈련생들의 안전한 환경 제공하겠다"며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포용과 다양성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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