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판가·메탈가 하락에 리튬이온배터리 4대소재 시장 17%↓

지난해 전기차 시장이 하반기 수요 둔화에도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지만, 리튬이온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배터리 판가와 리튬·메탈가 하락으로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600억 달러로 전년보다 17.4% 감소했으며, 배터리 판가도 13.4% 줄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소재 업체가 지난해 하반기 역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도 재고 물량 확대와 시장 성장 둔화 추이가 이어지며 고전이 예상된다고 SNE리서치는 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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