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서 시행한 성능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아우토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여름용 55개 제품(규격 205/55R 16)을 대상으로 성능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2'는 젖은·마른 노면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 4위를 차지해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엑스타 HS52는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킵니다.

송성학 금호타이어 상품개발2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상위 결과를 확보해 회사의 지속적인 판매 상승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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