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가 다시 둔화했습니다.
오늘(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22만7천 명으로 지난해 2월 대비 31만2천 명 늘었습니다.
전년 대비 가입자 증가 폭은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연속 줄어들다 지난 1월 34만1천 명으로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줄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 속에 29세 이하 가입자는 18개월 연속 감소했고, 40대도 건설업과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4개월째 가입자 규모가 줄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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