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것만 최적가로"…카카오페이손해보험, 맞춤 운전자보험 출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의 흥행에 이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운전자보험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앞서 출시한 상품과 같이 맞춤형 설계를 극대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또 가입 시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재정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제 막 운전면허를 취득한 초보 운전자라면 필요한 보장을 최대한도로 가입해 높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평소 자전거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잦은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라면 다른 보장보다 자전거 사고 관련 보장 위주로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부상치료비는 14급 기준 최대 30만 원, 1급 기준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스쿨존 벌금과 형사합의 지원금·변호사 선임비용 역시 각각 최대 ▲3천만 원 ▲2억 원 ▲5천만 원까지 원하는 만큼 가입할 수 있으며 입원일당이나 골절진단비 및 수술비, 나아가 자전거 사고 관련 보장까지 필요하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험기간은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3년간 가입하면서 총 보험료를 한 번에 지불하면 최대 16.5%까지 장기계약 일시납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면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안전운전할인 환급' 제도도 추가됐습니다.

고객이 부담한 보험료 일부를 적립해서 보험기간 만료되었을 때 돌려주는 만기환급금과는 다르게 '안전운전할인 환급'의 경우 보험사 사업비의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형태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부담합니다.

차량 번호나 집 주소 등 운전자보험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를 생략해 모바일 보험으로서 간편함도 강화했습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그동안 운전자보험은 사용자 입장에서 불필요한 담보까지 포함된 고정된 플랜을 높은 보험료로 긴 보험기간 동안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한 번 가입하면 해지도 어렵고, 제도가 변경되면 추가로 보험을 들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라며 "이제 1~3년 동안 가볍게 원하는 보장을 필요한 만큼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을 통해 누구나 개인 상황에 맞게 최적가로 보험 혜택을 받고, 매번 달라지는 교통법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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