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은 오늘(7일)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전남총국 김수형 기획역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형 기획역은 섬마을 학교, 전교생 50명 이하의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 등 금융교육 혜택이 닿지 않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습니다.

농협생명은 자체 제작한 참여형 교구와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은 농어촌, 읍·면 단위의 금융교육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실시하며, 작년 전체 교육(48건)의 약 80%를 읍·면 단위에서 운영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은 2023년까지 총 405회 12,71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24년에도 농협생명의 17개 지역조직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두레·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에 소외될 수 있는 농촌지역이나 소규모학교 어린이를 우선 교육대상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며, "농촌지역 상생과 함께 미래경제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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