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

KG모빌리티가 신시장 개척·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에는 유럽 27개국 기자단과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유럽 20개 이상 매체들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KGM의 브랜드와 신제품 개발 계획 그리고 수출 전략에 대해 직접 소개했습니다.

또한 직접 주요 대리점을 방문해 공동마케팅 전략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곽 회장은 "유럽은 KGM 수출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시장이자 2022년 대비 20% 이상 판매가 증가한 성장시장"이라며 "토레스 EVX는 KGM이 유럽에 론칭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KGM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

KGM은 올해 지난해 보다 50% 이상 성장이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신차 론칭 확대와 기존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그리스,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KD 사업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토레스 EVX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유럽 등 글로벌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