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의 지난 3·1절 연휴에 약 21만 명이 일본 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공항을 이용한 일본 노선 이용객은 21만5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3·1절 연휴 일본 노선 이용객은 이른바 '노재팬'으로 불리는 일본산 불매 운동 이전인 2019년 사흘간의 3·1절 연휴 당시보다 4.5%가량 많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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