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이 새해 첫 달까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산업생산의 핵심 축인 제조업 생산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8로, 전월보다 0.4% 늘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업 생산이 12.4% 늘어 지난해 9월 이후 넉 달 만에 반등한 반면,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생산은 1.3% 줄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이 8.6% 줄어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에 감소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