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동경제는 성장잠재력과 사회 이동성을 같이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성장을 키우면서 사회이동성을 높이는 두 가지 어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현안간담회를 하고 자신의 정책키워드 '역동경제'와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면 성장잠재력이 확충되고 가구소득 증가로 소득 이동성이 제고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강화하면 생산성과 일자리 질이 높아지면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도 개선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취지를 반영해 4월 중으로 '역동경제 로드맵'을 중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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