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경제가 제조업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소비 둔화, 건설투자 부진 등으로 부문별 온도 차가 있다고 정부가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기 회복 조짐이 확대되고 있다"고 본 지난 달 진단보다 더 긍정적인 분석으로, 지난 12월 전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3%, 1년 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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