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1914규모 '서신 더샵 비발디' 분양 돌입

서신 더샵비발디 위치도[사진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오늘(16일)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천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됩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월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합니다.

당첨자는 3월 6일 발표하고, 3월 18일에서 2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및 청약예치금 충족 시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전주시, 전라북도 거주자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로, 입주와 동시에 양질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북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여기에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을 비롯해 각종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습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됩니다.

단지 주변으로 전주천과 삼천이 흐르고 있고, 하천을 따라 산책길 및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안터공원을 비롯해 도내기샘공원, 전룡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문학대공원, 전주종합경기장, 화산체육관,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커튼월 룩,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스틸 아트월 등 지역에서 보기 드문 특화 경관 디자인 설계를 도입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지상의 경우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되며, 단지 내 조경시설에는 네이처 테라스를 비롯해 스플래시 가든, 산수정원 등 특화정원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가구당 1.43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그간 주택공급이 많지 않았던 전주시 내 모처럼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뛰어난 입지와 특화설계·커뮤니티 등 상품성도 갖추게 되는 만큼 다가오는 청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