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시' 도수 16도로 낮춘다…브랜드 '전면 리뉴얼'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저도화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나무 활성 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려 잡미와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등 정제과정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패키지의 상표명을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로 표기하고 이슬방울 그림을 기존보다 더 진한 파란색으로 나타내는 등 디자인도 일부 변경했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참이슬이 선도 브랜드로서 국내 소주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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