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 정원을 5천38명으로 2천 명 대폭 늘린다고 발표하면서, 이공계 인력 유출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공계 교수들은 올해 당장 의대 진학을 위한 재학생 이탈이 현실화할 수 있으며, 내년 신입생의 질적 수준 하락도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올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이 대폭 삭감된 상황에 의대정원을 파격적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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