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형식의 상품권인 온라인 e쿠폰 서비스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e쿠폰 서비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9조8천82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온라인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코로나 전인 2019년 3조3천800억원에서 2020년 4조3천990억원, 2021년 6조997억원, 2022년 7조3천259억원 등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특히 고물가로 매달 7천억원 이상씩 거래되면서 전년 대비 34.9%나 성장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온라인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올해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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