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낙점됐습니다.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어제(7일)와 오늘(8일) 파이널리스트 6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 뒤 오늘 오후 임시이사회 결의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 1인으로 장 전 사장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사장은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입사해 강구조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2011년 2월 포스코로 자리를 옮겨 기술투자본부장·철강생산본부장,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습니다.
장 전 사장은 다음 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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