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곳에서 상품소비가 줄었으며, 제주의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또 서비스업 생산도 제주에서만 홀로 감소했습니다.
오늘(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의 소매판매액 지수는 99.8로 전년보다 6.3% 줄었습니다.
코로나19 기간 제주에 몰렸던 여행 수요가 엔데믹 전환에 따라 해외로 옮겨가면서 제주도 관광객이 줄어든 영향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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