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한국영화에 빠졌던 것을 계기로 한국에 정착한지 10년이 된 독일인 안나가 이번 주<더 큐>의 주인공이다.

안나 엘리자베트 릴만이라는 본명을 가진 그녀는 최근엔 춘향전의 연출부터 각색, 주연까지 맡을 만큼 뼛속까지 한국인이 됐다.

독일에선 배우를 직업으로 생각한 적 없다던 안나는 어쩌다가 머나먼 한국까지 와서 연극배우가 됐을까?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석사과정에 외국인으로서는 첫 합격자인 안나에게 직접 물어본다.

더불어 홈스테이를 하다가 '찐가족'이 됐다는 한국 가족들과의 사연도 풀어놓는다.

설 명절, 독일인이 재해석한 춘향전의 세계로 초대한다.

<더 큐>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매일경제 TV 채널 및 홈페이지 (mbnmoney.mbn.co.kr)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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