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요 주가지수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중국이 증권 당국의 수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이날 우칭(吳淸) 전 상하이시 당 부서기를 신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신임 주석 겸 당서기로 임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중국 증시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조치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과 함께 "조만간 중국이 증시 구제를 위한 더욱 강력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목소리를 내놓았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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