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오늘(7일)부터 이동통신 3사의 '패스' 앱을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지난 2019년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았지만, 그동안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가려져 있어 신분증을 대체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표출 여부는 이용자가 선택하도록 해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자 편의를 모두 고려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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