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 일가의 주식 담보 비중이 32%가량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상장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대기업 집단 57곳을 조사한 결과, 1월 말 기준 대출 등에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28조9천900억 원 상당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보유 주식 90조4천여억 원의 32%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총수 일가 중에서는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담보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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