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 '천궁-Ⅱ'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3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확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국내 방산업체 LIG넥스원과 사우디 국방부 간 체결한 천궁-Ⅱ 10개 포대 수출 계약을 현지시간 6일 공개했습니다.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방산전시회에서 칼리드 사우디 국방부 차관 등과 계약 체결을 공표하는 서명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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