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위해 '하트밀 박스' 선물

매일유업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의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국내 5만 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는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마치고 111명의 환아들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로 매일유업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선천성대상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를 제작·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한 선물에 쓰고 있습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에 판매한 굿즈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로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판매 시작 후 약 3주 만에 준비된 수량이 조기 품절됐습니다.

'하트밀 박스'는 올해 매일유업 음료와 유아용 장난감부터 10대 이상을 위한 크로스백, 의류 등 다양하게 준비됐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평소 엄격한 식이관리로 고생하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이번 설을 앞두고 전하는 하트밀 박스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