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대 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3분기 말 총임직원 수는 7만3천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줄어든 반면, 비정규직원 수는 8천83명으로 4.5% 증가했습니다.
이는 비용 절감 측면에서 직원 수를 줄여나가되 일부 비정규직을 늘려 고용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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