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AI 칩 개발을 추진 중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삼성과 SK에 이어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까지 만납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서 "올트먼과 오는 21일 다이렉트 커넥트에서 나와 만날 것"이라며 "반도체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렉트 커넥트'는 인텔이 파운드리 서비스(IFS)의 운영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고객사 등에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됩니다.
올트먼과 겔싱어의 이번 만남은 오픈AI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AI 반도체 동맹' 구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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