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투자사업과 무역거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제대로 된 컨텐츠
- 경제와 산업 교류, 국가와 문화, 투자 법규제도, 현지 정보 20개 강의 구성
- 베트남상공인엽합회(코참)와 협력하여 제작하고 현장 경험자 중심 강사 진행
- ‘세계경영아카데미’ 사이버 플랫폼에서 수강, 민간 자격 검정으로 완성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 이하 세경연)가 베트남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베트남 제대로 알기(이하, 베제알)’라는 이름의 온라인 강좌를 한국 최초로 개설했습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 따르면, 이 강좌는 총 20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베트남의 경제 전반과 교역 역사 및 미래 전망, 베트남 비즈니스 거래의 환경과 거래 유의사항, 직접 투자 관련 법규, 현지 금융, 세무 및 회계, 인사노무관리 유의사항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역사와 지리를 기반으로 한 정치외교, 문화, 국민성, 상거래 관습과 현지 출장, 주재 정착, 현지 도움 등 생활 정보까지 총 망라하고 있습니다.

베제알 강좌는 무엇보다 베트남에 진출하는 회사나 진출한 회사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10,000여개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했거나 준비를 하고 있지만 체계화된 자료를 찾기가 쉽질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서적이나 동영상 등 부분적으로 산재한 자료와 현장의 필요를 종합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베트남한국상공인엽합회(코참)와 협력하여 현지에서 실제 사업을 펼쳤거나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습니다.

베트남과 새로운 무역 거래나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이미 진출했으나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거래선 유지, 직원간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 사업이 활발한 회사의 직원 선발 기준으로도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강생이 제대로 학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의 민간자격증 ‘국가와 산업별 비즈니스 실무자격’으로 검정까지 진행합니다. 학습의 완성도를 시험으로 확인해 자격증을 발급받게 됩니다.

교육 수강 플랫폼은 ‘세계경영아카데미’이며 1월 30일부터 수강이 가능합니다.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투자 사업의 1세대로 한·베 교역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대우는 1992년 국교수립 이전부터 베트남 사업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외환위기로 그룹이 해체되었지만, 2011년부터 글로벌청년사업가(GYBM)과정, ‘김우중 사관학교’를 만들어 한국 청년들을 베트남 지역전문가로 양성하여 지난 12년간 1,000여명을 공급하며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세경연의 장병주 회장은 “한국의 위상이 전세계의 경쟁 기업이나 국가에 포위되어 있는 게 현실이다. 베트남과 국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접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강좌를 준비했다. 기업들로부터 베트남에 대한 실제적이고 제대로 된 정보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 가장 많은 나라에 발을 디뎠던 대우의 이름에 걸맞게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 풀란드, 중국 등 순차적으로 강좌를 개발할 계획이다”며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회원은 6, 400여명이며 해외에 60개 지회를 두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GYBM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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