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주택 대출 신청 첫날인 오늘(29일)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접속이 폭주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사이트에서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을 시작한 오늘 오전 9시부터 접속자가 몰리며 한 때 1시간 넘는 대기 알림이 발생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는 "사이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니고, 신청자가 순간적으로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이라며 "접속 순서대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에 대해 주택구입·전세자금을 저리에 대출해 주는 제도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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