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유 수출 호조에 10월 수출금액 2.4%↑…13개월만에 상승

고부가가치 차량의 해외 판매가 늘고 정유사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수출금액지수가 1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에 따르면 10월 수출금액지수는 128.1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하락하다 상승 전환했습니다.
품목별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감소했지만, 운송장비,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증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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