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대규모 자금이탈 방지 대비책 강화…'뱅크런' 사태 막는다

금융권이 지난달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대규모 자금이탈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비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저축은행 예수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용역 공고를 냈습니다.
예보는 수기로 관리하던 저축은행 예수금 데이터 시스템을 자동화해 자금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한국은행은 예금취급기관의 유동성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출제도 개편안을 의결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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