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기준연도인 2018년 이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상위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억 7천277만 t(톤)으로 2018년보다 5.9% 증가했습니다.
다만 매출액 1억원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평균 28.5t에서 2021년 26.9t으로 5.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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