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뉴 NH올원뱅크' 출시…"안정성·속도 개선"

NH농협은행이 안정성을 강화하고 속도를 높인 '뉴 NH올원뱅크'를 출시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뉴 NH올원뱅크'는 은행권 뱅킹앱 최초로 서비스형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이를 통해 기존 앱 대비 사용 속도를 30% 향상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뉴 NH올원뱅크'는 ▲실물 OTP 도입을 통한 송금한도 확대 ▲모바일 제증명서 신청 ▲펀드·퇴직연금 등 송금가능 계좌 확대 ▲계좌비밀번호 변경 ▲한도제한 해제 등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업점 업무를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농협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월부터 타행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를 시행하고 농협 계열사 등과 연계한 농협 특화 제휴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내년까지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슈퍼앱'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농협금융 대표 앱 '뉴 NH올원뱅크'를 통해 고객의 금융생활을 단 하나의 앱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