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제5회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2019년 시작한 '열린 아트 공모전'은 별마당 도서관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입니다.

신진·무명 작가들을 발굴하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금까지 460여 명의 작가가 출품했으며, 이은숙·성병권·최환성 등 대상 수상자들은 이후 개인전과 특별전, 협업 전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제작과 설치까지 가능해야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었다면, 올해는 조형 예술과 미디어 아트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 아트를 포함한 설치 조형 예술로, 중앙 공간뿐 아니라 천정과 계단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담당은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지원해 작가와 대중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제공하고자 시작한 '열린 아트 공모전'이 5회째를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는 공모 기회를 더욱 확대한 만큼 제작에 대한 부담 없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한 신선한 작품으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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