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애플 등 미국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2024년부터 미국에서 4나노 공정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1일 TSMC가 2024년 가동을 시작할 애리조나 피닉스 공장에서 당초 계획했던 5나노가 아닌 4나노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TSMC는 당초 피닉스 공장에서 매월 2만 개의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생산량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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