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혐오 표현 등의 이유로 사용이 중지된 트위터 계정들에 대해 대사면에 나서자 유럽연합(EU)은 역내 트위터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머스크에게 "트위터가 엄격한 콘텐츠 관리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유럽에서 트위터 사용을 금지할 수도 있다"며 "전 세계 매출의 최대 6%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고 경고장을 날렸다.

이날 머스크와 영상회의를 한 티에리 브르통 EU 역내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사용이 중지된 계정을 임의적으로 복구시키는 '사면 조치'를 바로잡을 것을 요청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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