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헬기 2대·산불진화대원 41명 긴급 투입 주불 진화
산림청은 오늘(26일) 오전 11시 45분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산66-1(북한산 국립공원구역)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오후 2시 17분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26일) 오전 11시 45분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산66-1(북한산 국립공원구역)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오후 2시 17분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2, 국립공원1), 산불진화장비 9대(지휘차2, 진화차7), 산불진화대원 41명(공무원 5명, 산불전문진화대 36)을 투입, 2시간 32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등산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암반지역이라 지상진화인력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함으로써 효율적인 진화를 할 수 있었고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창현 실장은 "가을철 산행객의 증가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산림 안팎에서 화기를 취급하지 말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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