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윌리엄 사모에이 루토(왼쪽에서 두번째) 케냐 대통령 일행이 G타워 33층 전망대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경제청]
[인천=매일경제TV]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윌리엄 루토 케냐 공화국 대통령이 오늘(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찾았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아프리카 국가 정상이 방문한 것은 2013년 아르만도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에 이후 9년 만의 일입니다.

루토 대통령은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등을 둘러보면서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을 들었습니다.


또 케냐의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인천의 개발 경험을 적용할 방안을 묻기도 했습니다.

이상범 인천경제청 차장은 "앞으로 케냐와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을 공유할 의사가 있다"며 "요청하면 사업 노하우 전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루토 대통령은 지난 9월 취임했으며,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케냐 정상으로서는 32년 만입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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