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레킹지원센터, 플로킹부터 달빛트레킹까지 '가을맞이 걷기' 행사

10~11월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다채로운 걷기 행사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0~11월 서울둘레길에서 가을맞이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폭염과 폭우 등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국민을 대상으로 10~11월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다채로운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10월에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편안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숲 해설사와 등산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서울둘레길 코스 가이드'를 오는 15일, 29일 두 차례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안양천 하천을 비추는 가을 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달빛트레킹'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는 11월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 환경정화를 위한 '서울둘레길 청소년 플로킹'을 진행해 나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둘레길 초행자들을 위한 '가을 걷기 축제'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서울둘레길의 모든 행사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매력적인 서울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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