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부산이전 추진단 TF 전담 인력 배치…인사 이후 보여주기식 간담회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에 전담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오늘(28일) 본점 부산이전 계획 수립을 위한 '이전 준비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산업은행 2급 직원 2명, 3급 직원 6명, 4급 직원 2명 등 총 10명은 내일자로 '이전 준비단'으로 발령났습니다.

기존에는 현업에 있는 직원들이 부산이전 추진단 TF를 지원했지만, 내일부터는 전담인력이 배치됩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TF팀은 최대현 수석부행장을 단장으로 10명의 직원들로 꾸려졌습니다.

해당 TF팀에서는 부산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이전 추진단 TF 전담 인력을 배치한 산업은행은 같은날 오후 직원들과 관련 간담회에 나섭니다.

최대현 수석부행장은 오늘 오후 4시 직원들과 만나 부산이전과 관련해 직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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