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세계 최대 음성 AI 학회인 '인터스피치 2022'에서 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인터스피치는 음성 AI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회로,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 네이버가 발표한 논문은 총 8편으로, 이 중 5편은 구두 발표에 채택됐습니다.

네이버는 발표를 통해 ▲음성합성에 감정을 쉽게 적용하는 방법 ▲화자인식 성능을 높이는 방법 ▲음성인식 모델 학습 시 메모리를 효율화하는 방법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네이버는 정규 논문 발표 외에도 학회의 다양한 세션에 참여했고, 스폰서로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음성 AI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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