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가 올해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5.2%로 올려 잡았습니다.
직전 전망이 나온 6월 이후 석 달 만에 재차 물가 눈높이를 올린 겁니다.
이는 정부 전망치인 4.7%는 물론 IMF의 전망치인 4.0%, KDI의 4.2% 등의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로, 한국은행 전망치와는 동일한 수준입니다.
전망대로라면 올해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게 됩니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2.7%에서 2.8%로 0.1%포인트 상향 조정됐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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