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통 주류 메탄올 검사…"모두 안전"

[청주=매일경제TV]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유통되는 주류의 메탄올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기준 규격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검사는 과실주·위스키·일반증류주·소주·맥주 등 10가지 품목의 주류 42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검사 결과 소주와 맥주 등 기타 주류는 불검출 됐고, 이외 주류 역시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조사됐습니다.

메탄올은 무색의 알코올 화합물로 에탄올과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인체 내에 흡수 시 간에서 포름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로 변환돼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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