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매일경제TV]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하수 기반 감염병 예측 감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합니다.

이 시스템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유행하기 전 생활하수에서 먼저 검출하는 특징을 이용한 감시방법으로 병원체 농도분석을 통해 확산 여부를 최대 10일 전에 인지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한 연구원은 지난 13일부터 하수처리장 유입 전 하수에 대한 코로나19 농도분석을 진행 중 입니다.

연구원은 내년부터 요양병원 등에 감시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입니다.

정부도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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