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매일경제TV]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남양주왕숙지구 개발사업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H가 각각 80%와 20%의 지분율로 참여하게 됩니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 865만4000㎡로 2028년 12월까지 5만3000여가구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GH는 같은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과천과천, 고양창릉, 안산장상지구에도 공공사업시행자로 참여 중입니다.

한편 남양주왕숙 사업지구에 기업이전단지 2곳이 이날 새로 편입됐습니다.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일원 27만㎡(진건1)와 진건읍 용정리 일원 45만㎡(진건2)로 지구 내 기존 기업들이 이주하게 됩니다.

[염기환 기자 / mkygh@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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