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1강 '현장관리자 역량개발' 주제…생산·제조 현장 관리 책임·담당자 전문성 높여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이하 대전상의)는 어제(16일) 대전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직무 공통역량 강화 교육과정' 제1강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행된 첫 번째 교육은 '현장관리자 역량개발'을 주제로, 손미선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IN&OUT 코칭센터 대표)이 강사로 나섰으며 생산/제조 현장 관리 책임자·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대 변화에 따른 현장 관리 리더십의 변화 ▲현장 리더의 문제 인식·해결 방법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조직원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손미선 강사는 "시대 분위기가 '집단'에서 '개인'으로 바뀌고 현장의 세대가 교체되고 있는 시대 변화에 따라 리더십 또한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같은 조직의 구성원일지라도 능력과 의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며 "구성원 유형마다 효과적인 갈등 해결 방법이나 소통 방법이 다르므로, 현장 리더는 구성원 각각의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손 강사는 "리더가 팀원별 유형 인지와 함께 유형별 대응 기술을 함양한다면, 현장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대전상의 회원사 직무 공통역량 강화 교육'은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전국 재직근로자 선호과정 중 기업에 필요한 사무관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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