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명호)이 오늘(7일) 부산남구장애인협회 회의실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또 장애인 단체 2곳을 대상으로 후원금 6천 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취약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장애인을 위로하고, 생필품 구입 자금을 후원함으로써 지역경제 소상공인에게도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부산남구장애인협회(회장 정찬용)'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김복명)'는 쌀과 라면을 구입하여 배포할 방침입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