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제공)
지투파워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지투파워는 전일대비 29.71% 오른 1만 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투파워는 전일(10일)에도 29.61% 급등한 가격에 장을 마쳤다.

이날까지 2거래일째 상한가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투파워는 지난 달 27일 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6일이다.


무상증자 시행 시 신주 배정일에 맞춰 권리락이 발생한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등이 없어진 상황이다.

한국거래소는 지투파워의 무상증자 권리락이 전일(10일) 실시된다고 공시했다.


권리락이 반영되면 구주주와 새주주 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늘어난 주식만큼 시초 거래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린다.

10일 지투파워의 시초가는 9220원에 출발했다.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렴해보이기 때문에 매수 심리가 몰려 주가가 급등하는 효과가 있다.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IT) 전문기업이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 공급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 간 에너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투파워의 매출의 대부분은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공급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투파워는 국내 관급시장 수배전반 1위 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약 7%를 차지했다"며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를 확대할 계획을 내세운 만큼 공공기관 등의 수배전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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