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IHQ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에 과거 인기를 모았던 공포·범죄물 시리즈를 따로 편성한 카테고리를 신설했습니다.

9일 IHQ에 따르면, 바바요에는 최근<강력범죄 수사보고서 추격자>,<고스트스팟>,<학교괴담 비명>,<실화 진짜 무서운 비디오>,<악몽선생>등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IHQ가 보유한 케이블 채널에서 과거 인기리에 방송됐던 공포물들입니다.

IHQ는 이 같은 프로그램들을 바바요에 공개하면서 여름이라는 시즌에 걸맞은 '공포물 역주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력범죄 수사보고서 추격자>는 지난 2008년 9월 방송됐던 범죄수사물입니다.

희대의 살인사건을 수사일지 형식으로 구성해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대결을 드라마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직접 사건을 담당했던 강력반 형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주변 정황 및 뉴스에서는 차마 다루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해 주목받았습니다.

<고스트스팟>은 2008년 1월 시즌1을 시작으로 2009년 1월 시즌3까지 제작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프로그램입니다.

현대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미스테리 괴담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취재하고, 체험을 통해 그 실체를 파헤치는 방송입니다.

<학교괴담 비명>은 2009년 8월 방송됐던 총 4부작의 공포물로, 전국 각지 학생들 사이에서 떠돌고 있는 학교 괴담을 찾아가 그 미스테리를 파헤치고 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실화 진짜 무서운 비디오>는 2010년 7월 자정에 방송됐던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우연히 포착한 미스테리한 상황을 시청자들로부터 제보 받아 소개했습니다.

<악몽선생>은 2016년 3월 공개됐던 12부작의 미스터리 스릴러물입니다.

배우 엄기준이 주연을 맡았으며, 이제는 성인이 된 배우 김소현과 서신애의 아역 시절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바바요는 회원가입만 하면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OTT입니다.

현재 신규 회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네이버 포인트 증정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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