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1원 오른 달러당 1,306.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7.3원 내린 달러당 1,305원에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마감 직전에는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4.52원입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3.64원)에서 9.12원 올랐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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