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팔린 주택 10채 가운데 7채가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규모별 주택 매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매매 총 3만 4천945건 가운데 전용 60㎡ 이하의 주택 매매는 2만 4천67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전체 주택 매매에서 소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70.6%로,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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